[신대방동] 온정돈까스 (온누리에 돈까스)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여긴 꼭 가보고 싶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될때도

신대방은 너무 멀어서 항상 포기했었죠

거의

4년만에 기회가 된듯 합니다

그쪽동네에 갈일이 생겼거든요

12시 땡치고 바로 갑니다

항상 도전하고 싶은 대왕돈까스

혼자가서 도전은 못합니다 

보기에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꼭..)

특이하게

천장에 매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사람한테 안가려지고 보기 좋네요

돈까스 곱베기를 시킵니다 (6,000)

가격참 맘에듭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장국

오늘만 그런건지

좀 많이 짰습니다

아쉬움

돈까스 곱배기

3장이나 나오네요

색감은 참 좋습니다

소스도 적당히 맛있고

다만 양이 좀 적은건 아쉬워요

두께감 참 좋습니다

흔하게 왕돈까스라면

등심을 아주 종이장처럼 얇게 펴

크게만들고 튀김옷으로 두껍게 만드는

창렬스러운짓은 안했네요

가운데가 두툼한 이유가

고기가 2겹 겹처있네요

아마 균일한 사이즈를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잘 익어져있네요

다른 블로그를 봐도

다먹으면

요거 한조각을 시식하라고 주시는데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불닭볶음면을 먹고 맵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정도면

어느정도 버틸듯

정말

쇠젓가락으로 소스를 콕 찍어먹고

이마에 식은땀이 줄줄

(아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결국엔 먹고

엄청난 후회를 합니다.

잔반이 뭔가요.jpg

정말

집근처에만 있어도

아니 대중교통으로 1시간안에만 갈 수 있어도

자주갈탠데

ㅠㅠ

가격대비 성능의 훌륭함

질보단 양

주변 회사원들이 와서 먹는것만 봐도

어느정도 평타는 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가고 싶은집

다른블로그는 주차가 안된다고 하시던데

가게손님이 물으니

점심시간에는 잠깐 앞에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주차장이 근처에 어디있는질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길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