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고이찌

사건의 발단은

단톡방의 사진하나로 부터...

돈까스 성애자의 저에게

문제의 사진이 하나 전송됩니다

어느분의 트위터 사진인데..

트위터 글을 쭈욱 읽어보니

무려 "의정부"!!!!!! 의정부!!!!!!

대에에박

바로 다음날 먹으로 갑니다.

의정부 고고이찌 용현점

오후에는 돈까스부터..

진짜 신나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에서 찾아봤지만

생돈육

위생

싸거나 비싸지않은 적당한가격

신선도와 재고관리

어느업장이나 당연하지만

참 지키기 힘든 악마의 유혹입니다.

다행이 

break time 없습니다..

많이 먹을거니

로스까스와

주인공인 프라임치즈까스

왕새우 2p를 주문합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어느 식당을 가면

2인테이블인데

정작 메뉴를 2개 + 사이드메뉴 시키면 

음식을 올려둘 공간이 없는게 허다한데

여긴 딱 맞습니다

제대로된 돈카츠....

벽면이 파란색이라 차가운데

뭔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남자분이시던데...)

주방은 작아요

혼자서 다 하십니다

기본적으로 주시는

깨 갈아요

버억버억

깨를 곱게 갈면 고소한 맛이 더더욱 +++

옆에있는 소스를 뿌려주면 소스준비 끝

돈까스 등장

으어어어어엌

어머니가 드실

로스까스 (6000) + 우동(2000)

돈까스를 시켰을때 2000원 추가하면 우동 中자 추가!(단품은 4000)

으헝

등장한 그녀석

프라임치즈까스(8500)

진짜 살면서 본 치즈까스 중에

비주얼은 올킬감

마치 혹한기에 군인이

침낭속에 속 들어간듯한 치즈의 자태..

아주 훌륭합니다

적당한 치즈양

신기한게

고기가 의외로 두깨에 비해 단단하게 잡아주며

식감도 치즈의 부들부들한 식감을

단단하게 잡아줘서 쌈싸먹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새우튀김 2p (4000)

무난무난한 새우튀김

타르타르소스가 오히려 깔끔한맛이 있어서

돈까스랑도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는 함정

한입....

로스까스도 한입

로스까스도 딱 기본기가 맞는 돈까스인거 같습니다

과하지 않고

가격에 합리적인 맛

치즈까스도 한입

진짜 맛있음

진짜 깔끔하게 완식

개인적으로

기름이 깔끔합니다

발색도 그렇고 사실 기름은 사용한 기름일수록 더 고소하고 맛이 좋은 함정이 있는데

여기는 맛보면 답이 나옵니다

사장님도 친절

식사중에 부족한거 없으신지 물어보시고

누가 돈까스가 먹고싶다면(특히 치즈에 환장하는사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